역대 가장 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 뮤지컬의 중심인 서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 베일을 벗는다. 2010년 트라이아웃, 2011년 초연, 2012년 중국 진출 등 국내·외 공연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뮤지컬 ‘투란도트’는 드라마, 음악, 안무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뮤지컬 넘버의 추가, 새로운 의상 제작 등으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서울 뮤지컬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은바있다.뮤지컬 ‘투란도트’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글로벌프로젝트’로서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동명의 오페라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와 바다 속 신비의 왕국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 원작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탄생된 창작뮤지컬이다.초연 이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중국 동관시, 닝보, 항주, 상해 등에서 공연되며 차츰 성장을 거듭하던 뮤지컬 ‘투란도트’에게 여러모로 의미 깊은 첫 서울 장기공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오는 2월 17일 대망의 GRAND OPEN을 앞뒀다.뮤지컬 ‘투란도트’의 제작사인 DIMF가 수차례 강조해온 이번 공연에서의 많은 업그레이드 중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새롭게 추가된 뮤지컬 넘버부분이다.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마음이란 무엇인지’, ‘어쩌면 사랑’, ‘오직 나만이’ 등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탄탄하게 해주고 있는 본 작품의 뮤지컬 넘버는 이미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어 장소영 음악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뮤지컬 넘버에 더욱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폭풍을 만나 신비의 바다 속 왕국 ‘오카케오마레’로 들어오게 된 칼라프가 두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노래하는 솔로곡 ‘그대 가는 길이다’와 얼음같이 차가운 심장을 가진 투란도트가 칼라프의 순수한 사랑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듀엣곡 ‘그 빛을 따라서’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물론 서정적인 멜로디로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장은주, 임혜영, 이정화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한국 뮤지컬의 가장 큰 시장인 서울 진출을 통해 뮤지컬 ‘투란도트’는 작품성과 상업성 모두를 인정받아 본격적인 ‘글로벌콘텐츠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고자 하며 올해 8월 개관을 앞둔 중국 상해의 뮤지컬 전용극장으로부터 개관작으로 러브콜을 받아 중국 장기공연 추진을 계획 중에 있다.  역대 최강의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로 무장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2월 17일(수)부터 3월 13일(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숙박 및 식사권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과 할인내역은 인터파크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의) DIMF : 053-622-1945 / 예매) 성우 : 1599-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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