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6 규제개혁’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발굴 시스템 운영 강화 △기업과 주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 정비 △직원역량강화를 통한 규제개혁 추진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해 상위법령에 불일치되거나 법령상 근거 없는 조례 등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 18건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또한 규제개혁현장발굴단을 운영하며 관내 43개 기업체를 방문해 입찰과 수의계약 참가 시 지역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찾아가는 규제개혁현장발굴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하며 △규제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규제개선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5-7월 경 실시할 예정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각종 규제의 성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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