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지역구 후보 지원자들에 대한 1차 접수를 16일 마감한 결과 대구 49명, 경북 58명 신청했다.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9명이 신청해 평균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은 15개 선거구에 56명이 신청해 평균 3.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구는 중·남구가 9명으로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구갑 7명, 북구을 6명, 달서갑 5명, 동구을 4명, 달서병 4명, 동구갑 3명, 서구 3명, 달성군 3명, 수성갑 2명, 달서을 2명, 수성을 1명 순이었다. 대구의 경쟁률은 직전 19대 때보다 크게 낮아졌다. 19대 때는 12개 선거구에 75명이 신청해 평균 6.1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도 19대보다 평균 경쟁률이 낮아졌다. 19대 때는 15개 선거구에 87명이 신청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전국 평균은 3.3대 1로, 현행 246개 지역구에 모두 822명(남 745명ㆍ여 77명·비공개 2명 포함)이 신청했다. 19대(4.0대 1), 18대(4.8대 1)때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다만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야당이었던 17대 총선 당시의 3.1대 1보다는 높았다.지역별로는 제주가 3개 선거구에 15명이 지원해 5.0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또 야당의 텃밭인 광주는 8개 선거구에 7명이 신청해 가장 낮은 경쟁률(0.9대 1)을 보였다.수도권은 서울이 48개 선거구에 174명이 몰려 3.6대 1을 기록했으며 인천은 4.7대 1, 경기는 3.6대 1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당초 지역구 후보 공개 모집을 이번 한차례로 끝내려 했지만, 아직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추가로 공모할 방침이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단수 추천지역, 사고 당협, 경합 지역, 선거구 변경 지역 순서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29일부터 후보자 자격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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