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경북도청 이전은 대구와 경북이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고, 상생은 곧 미래이며 생존”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아같이 말했다.그는 “대구와 경북이 따로따로 가서는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없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소모적인 경쟁과 갈등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일하면 상생 협력을 이룰 수 없다”고 했다.이어 “경북도청 이전은 곧 대구의 영토가 확대되는 것”이라며 “그동안 대구를 중심으로 한 방사형의 축에서 이제는 대구·구미권,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포항·경주권의 삼각체제로 대구와 경북이 함께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