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협의체를 구성한다.비정기적인 대도시 판매행사로는 영주시 특산물 홍보에 한계가 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생산자, 협력업체 등과 연계, 직거래 장터의 정기화 및 상시홍보판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19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자 및 협력업체 등 14개 업체 대표가 만나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생산·판매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그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비정기화, 품질 및 규격 차이 발생, 잔여 물품 처리 문제 및 비효율적인 운영 등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직거래 장터 정례화, 직거래 장터 개척, 판매와 정산 등 생산자와 협력업체간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영주시 관계자는 “직접관련자들이 만나 주민주도로 추진하는 협의체라서 기대가 크다. 생산자와 협력업체가 상호 지원 역할을 활발히 나서 영주시 농특산물 인지도 상승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