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명온천 66개소를 소개를 위한 ‘경북의 온천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간된 책자는 기존에 발간된 책자와는 달리 66개 온천이 소재한 경북지역을 문화권과 연계한 4개 권역(북부권, 중서부권, 남부권, 동부권)으로 구분했다.또한 교통정보, 온천별 수질특성과 인체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치유기능으로서의 온천정보를 수록했다. 책자는 온천 외관과 내부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진을 수록해 책자만으로도 온천의 구조적 특징이나 상태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다양한 기능별 각각의 온천 이용 시 주의사항과 온천수가 함유하고 있는 미네랄에 의한 효능의 다양성을 설명했다.특히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온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수록하기 위해 온천을 직접 방문해 주위의 볼거리, 먹거리, 온천의 유래, 전설 등을 직접 조사 후 책자를 완성했다.또 책자 1600부를 제작 후 울산 및 대구, 경북의 주민센터 및 대학도서관, 전국대학도서관 등에 배부했다.김병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온천수질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경북의 온천관광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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