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역 최초로 여성가족부로 부터 ‘여성친화도시’에 2회 연속 선정돼 지난 19일 중구청 1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갖고,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중구는 2010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정책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다.또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운영 △우리동네 지킴이 ‘행복수호대’ 운영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한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한편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동별 여성리더학교 운영 △여성창업지원센터 구축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 프로그램 운영 △여성선각자 벽화거리 조성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특화된 사업이다.윤순영 중구청장은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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