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이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공영주차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지난 19일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서부시장에선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서부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으로 프랜차이즈 특화거리가 지역의 명물거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는 희망을 기원하는 성악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컷팅 △경과보고 △축하인사말씀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으로써 지난해 5월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개장에 따른 이용 고객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앞으로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