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앞두고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관계직원 비상근무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떨어져 산불위험이 없는 곳에서 실시하도록 계도하고, 산림내 사찰과 암자는 물론 무속행위 예상지역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이 기간에는 임차헬기를 동원해 산불예방 공중계도 방송과 감시활동을 펼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입산시 성냥,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입산통제구역에는 절대 입산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