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축산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면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축산면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3년동안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사업을 결정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맞춤형 사업이다.그 시작으로 지난 16일 축산면사무소에서 마을대표로 구성된 축산면 건강위원(20명)들이 모여 올해 추진될 사업내용 및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경로당 체조교실, 어르신 인지예방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지도자 교육, 걷기동아리 운영 등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마을 기반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영덕군 보건소장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어서 어느 사업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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