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이 원전의 역사를 새로쓴다.경북도 신청사 이전에 발맞춰 영덕에 들어서는 신규 원전 건설은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다.세계는 지금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돌입했다.때문에 영덕군은 신규원전 건설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영덕은 2012년 원전 예정지로 지정됐다.한수원이 2012년 3월 정부에 예정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정부는 사전 환경성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같은 해 9월 원전 예정구역 지정을 심의·의결했다.예정구역에는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축산면·경정리 일대 324만여㎡ 터에 1500MW급 원자로 4기 이상이 들어설 수 있다.현재는 2기 건설이 잠정 확정돼 있다.무엇보다 영덕군은 ‘경북도청 이전’과 ‘천지원전 건설’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움켜쥔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원전과 함께 하는 영덕의 백년대계(大計)이다.▣한수원, 천지원전 10대 제안영덕군은 올해 말 개통되는 동서4축 고속도로로 신도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경북 동해안시대 중심도시로서 신도청 시대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천지원자력발전소 관련 건설용지 보상을 위해 감정평가 실시를 예정하며 원전건설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는 영덕군이 원전과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역발전방안으로 10대 사업을 제안했다. 10대 사업은 △첨단 열복합단지 조성 △농수산물 친환경 인증시스템 및 판로지원 △원자력연수원건립 △블루로드 재조성 △지역축제 지원·기획 △사택단지 연계 종합복지관 △지역특화 의료시설 △원자력 안전·통제 컴플렉스 △명문학교 육성 △재경장학관 등 지원 및 우수인재 적극 채용 등이다.◇첨단 열복합단지 조성원전 온배수열을 활용한 100만㎡(30만평)규모의 첨단 열복합단지를 만든다.한수원은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원전 온수배열을 활용한 첨단 원예,육상양식장, 미세조류, 해양 비주니스 타운 등 사업체를 유치한다는 야무진 청사진을 내놓았다.생태 아쿠리리아움, 해양식물원, 낚시터, 오토캠빙장 등 원전 최은근 지역을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한다.연매출 1000억원 이상 연간 4000명 고용 등의 효과 유발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아 나간다.한수원은 원전 준공 이전부터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는 시범 사업부터 단게적으로 추진한다.◇농수산물 친환경 인증시스템 및 판로지원  다른 원전지역 사례를 볼때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은 원전건설 이후에도 안정적인 판매량과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실제 영광굴비는 한빛 원전과 무관하게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리원전의 인근 기장미역도 다른 미역보다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신고리 1·2호기로부터 약 2-4km 거리에서 재배되는 서상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꼽힌다.한수원은 원전 건설 이후 영덕의 농수산물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있도록 안정적 판로기반을 확보하고 개별소비를 촉진하는데 매진한다.◇원자력연수원건립원자력연수원이건립되면 연 10만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100억원 이상의 소비창출, 삼성전자 연수원등과 함께 기업휴양형 연수원 집적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수원은 휴양·힐링·교육 복합형 글로벌 원자력연수원을 건립, 영덕이 명품 연수원의 집적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은다.인 연수원을 한수원과 유관기관 직원·가족과 해외 원자력관계자,주민이 한게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한다.연수원은 350객실 규모에 10여개 회의장이 들어서고 이곳에 캠핑장,수영장 등 레저시설을 갖춘다.◇블루로드 재조성블루로드 재조성에 따라 영덕 블루로드를 명품 로드로 탈바꿈 시킨다.현재의 블루로드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우회 트래팅 토스를 조성, 영덕의 아름다운 해안선이 유지되도록 원전을 설계한다.기존 블루로드는 원전과 연계, 첨단기술을 체험 할 수있는 테마 코스로 재조성한다.◇지역축제 지원·기획인근 울진은 하계 휴가기간 해변 레저체험 축제와 연계한 대형 공연을 열어, 축제기간 중 7만명 이상, 공연관람객 2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지역 최대행사로 정착했다.한수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게축제 등 영덕의 대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있도록 지원한다.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축제를 기획,매년 대규모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 상권을 활성회 시킨다.◇사택단지 연계 종합복지관영덕군이 희망하는 곳에 주민들과 한수원 직원이 함께사용하는 사택단지 연계 종합복지관을 만든다.말 그대로 개방형 상생타운 형태로 짓는다.수영장,축구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 예식장, 강당,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노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꾸며진다.체육 문화 멀티플렉스 및 종합복지타운건설이다.사택단지 연계 종합복지관이 들어서면 약 1만명에 달하는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지역특화 의료시설한수원은 지역의 현실과 미래 발전상을 반영한 특화된 의료시설을 구축하는 등 지역의료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전문의 24시간 상주 응급실과, 긴급 운송수단을 갖춘 응급시스템, 상시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 영덕인구의 30%에 달하는 노인인구 질환에 따른 전문화된 의료서비를 제공한다.미래 의료수요 전망에 따라 적정 의료시설 규모를 도출 한 후 새로운 의료시설 마련 도는 기존병원 현대화 추진에 매진, 경제성이 부족해 운영되지 못한 과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원자력연수원, 타 원전본부와 연계한 고품격 휴양형 건강검진서비스 활성화 등 영덕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수요 창출방안을 강구한다.◇원자력 안전·통제 컴플렉스 한수원은 민·관 감시기관들이 상호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산자부는 원전 안전 통제·컴플렉스를 구축한다.앞으로 원자력 안전 관련 연구소 및 민간기업, 체험시설을 유치, 안전기술과 문화가 종합 배양되는 핵심시설로 만든다.◇명문학교 육성지역의 명문 초·중·고를 육성한다.교육시설 현대화, 기숙사·체육관 건립, 외국어·과학·예술 등 특화교육지원, 장학금제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습여건을 만든다.실제 한수원 고리본부는 기장군에있는 고교지원결과 매우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부산장안제일고는 2009년 서울·연세·고려대에 9명이 합격했다.서울·수도권 대학에 34명 징학, 2015년도 수능 국영수 성적 부산권 1위 전국 10위라는 성적을 올렸다.부산 장안고는 지난해 서울대 8명, 연세대 3명, 카이스트 5명, 포항공대 4명 등 20명이 진학하는 명문고다.한수원은 중·고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전지훈련, 훈련시설·장비, 전용버스, 운영비등을 지원, 영덕의 자랑거리가 될 수있도록 후원한다.울진에있는 한수원 한울본부는 2006년 죽변고교에 첨단 사격장 시설 건립을 지원했다.이곳에 국제규모 사로와 사무실, 합숙소, 체육단련시설을 꾸몄다.이 결과 2013년 전국대회 4연패를 기록하는 등 전국 일류수준으로 성장했다.지난해 이곳 사격장에서 울진군은 선수·임원 등 1200명이 참여하는 전국 사격대회를 유치했다.◇재경장학관 등 지원 및 우수인재 적극 채용한수원은 영덕의 자녀들을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재경 장학관을 이용을 지원, 영덕출신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한다.주거생활에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 건강관리 및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있도록 증축·새단장을 통해 장학관을 개선해 나가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한다.중·고교 교육여건 개선등을 통해 상위권 대학으로서의 진학률 향상에 앞장선다.대학시절 미래준비를 할 수있는 학업여건을 지원, 영덕의 인재가 사회 곳곳에서 활동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예를들면,중·고교는 기숙사 시설지원, 장학제도,특화교육을 지원한다.대학교는 기숙사 제공, 장학금과 취업준비를 지원한다.채용은 지역채용 할당, 지역출신 가점이다.채용할당제를 보면 선발예정 인원의 20%를 지역주민에 할당한다.대상은 발전소가 있는 지자체 주민이다.채용가점제 대상은 발전소 반경 5KM이내의 읍면동 주민이다.가점은 보인 10%, 자년 5%이다.▣한수원 영덕천지원전, 지역과 상생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영덕군에 건설할 예정인 천지원자력발전소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한국수력원자력(주)은 천지원전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원전 건설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주민과 지역 건설업체에서 우선 선정한다.원전 근무 인력도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을 선발 예정 인원의 20%를 선발한다.원전이 있는 월성·고리·한울·영광 지역과 별도로 영덕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추가로 채용해 청년일자리 해소에 앞장선다.한수원은 지난해 직원 공개 채용에서 영덕지역 출신 대학생을 별도로 채용하기도 했다.원전 건설로 인해 농·수산물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농수산물 친환경 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원전 종사자와 원자력 연수원에 우선 공급해 연간 200억원 수준의 새 수요를 창출한다.한수원 측은 고속도로와 국도 인근에 영덕지역 농·수산물 판매센터 건립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노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영덕지역 대표축제인 대게축제 등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험관, 부대시설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한수원 측은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안전인데, 세계가 인정한 APR+ 기술을 적용해 국내 원전 중 가장 안전하게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덕의 미래가 바뀐다2014년 기준 영덕군의 재정자립도 6.46%이다.영덕군은 천지원전 건설로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세수확보에 숨통이 트이며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농업 및 어업소득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군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령인구는 증가하고 있다.주요 관광자원인 대게의 감소로 관광객도 감소추세에 있기에 지방세수 증대의 한계를 맞고 있다. 영덕군의 재정 자립도는 2009년 13.46%에서 2010년 12.31%, 2011년 11.16%, 2012년 11.22%, 2013년 10.91%, 2014년 6.46%로 급격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전국 평균 43.9%를 크게 밑돌고 있다. 울진군이 원전을 통해 지난해 지방세수 1000억원 시대를 열며 경기침체의 골짜기를 헤어나는 활로를 마련하고 있다.영덕은 지금 ‘경북도청 이전’과 ‘원전 건설’이라는 두 가지 호재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다.▣특별지원금 1140억원 투입원전건설로 영덕군에 먼저 예정지역 지정고시를 통한 자율유치가산금 380억원과 실시계획 승인과 준공단계의 특별지원금 1140억원이 투입되게 된다.  터 정지부터 운영기간동안 기본지원금 3742억원, 사업자지원금 3742억원, 지역자원시설세 1조3402억원을 포함해 총 2조2400억원 지원된다.지역자원시설세는 2014년 12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인상돼 원전소재 지역 지방세 수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향후 추가 인상전망으로 천지원전 가동시기인 오는 2026년에는 영덕군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역자원시설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하락과 취득세 감면 정책에 따라 지자체가 거두는 자체수입은 줄었다.하지만 지방이양으로 증가된 복지분야 사업비가 지방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에 천지원전 건설을 통해 영덕군에 지원되는 각종 경제 활성화 지원책은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현안들을 무리없이 해결하며 지역 활성화의 최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2014년 기준 자체수입이 동종단체 평균액 492억원보다 172억원이나 적고 의존재원 또한 동종단체 평균 2903억원보다 124억원이 적은데도 채무액은 동종단체 평균액 95억원보다 62억원이 많은 영덕군의 입장에선 전국 평균 68.4%를 밑도는 56.48%의 재정자주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천지원전 어떻게 건설되나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를 37%나 줄이겠다는 것이 목표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다. 전기 1KWh를 만들 때 석탄은 이산화탄소 991g을 배출하고 원전의 경우 10g을 배출한다. 원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기후변화와 배출권 이슈로 인해 신규 석탄화력 건설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시 석탄화력을 대체할 수단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독일 프랑크 요셉 샤프하우젠 국제협력·기후변화 총괄실장이 세계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가로 연간 배출량이 6억t에 달하는 한국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은 ETS를 통해 유럽 내 45%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됐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국가들도 ETS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로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가 발등에 불이된 셈이다.  정부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발표한 신규 원전에 대한 계획이 포함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에 천지 1·2호기를 포함해 최대 4기의 신규원전을 건설한다.  한수원이 영덕의 천지원전에 건설예정인 ‘APR+(Advanced Power Reactor Plus)’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150만㎾급 대용량 원전으로 2007년 8월 개발에 착수해 7년 만인 2014년 8월 14일에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했다. 이 인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표준설계를 허가받는 제도로 부지 특성 등을 감안한 상세 설계만 추가하면 원전 건설이 가능한 단계까지 기술개발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차세대 신형원전 APR+는 한국표준형원전(OPR1000)과 UAE 수출 노형인 차세대원전(APR1400)을 토대로 구조적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전건설 넘어야 할 과제는 원전건설을  놓고 지금 영덕민심은 내편네편으로 갈라졌다.민심이 그만큼 흉흉하다.영덕군은 영덕-천지원전 무등타고 백년대계 청사진 ‘활짝’핀다는 기에 부풀어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너무 많다.가장 큰 산은 민심수습이다.정부는 일찌감치 영덕민심 달래기에 나섰다.산업통상부는 영덕군에 4개 분야 10대 지역 발전 사업을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산업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영덕의 천지원전 건설계획이 반영된 만큼 영덕군이 원전과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역발전방안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10대 사업을 영덕군에 공식제안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해결해야할 부분도 많다.영덕은 신규원전 건설 적합성을 두고 유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지난 11월 원전 유치 찬반 여부를 묻는 민간 차원의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찬성 측은 ‘실리주의’ 입장이다.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과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반대 측은 바다 관광산업에 타격을 입고 지역주민들 간 갈등과 불신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확실한 안전을 보장하고, 적절한 보상을 약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주민 신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어쨌든 원전건설은 영덕주민들이 슬기롭게 해결해얄 최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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