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친환경학교급식 지원 사업 기본 방향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친환경학교급식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인 영덕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경북도영덕군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계획 설명, 학교급식 현황 관련 토론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친환경학교급식도 교육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영덕군 영양교사 협의회장은 “영덕군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및 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친환경학교급식 관련 사업비로 2억600만원을 편성, 관내 21개 초·중·고 학생 2800여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영덕군 관계자는 “2016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와 함께 고품질의 맛있는 학교급식을 안전하게 제공해 영덕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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