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가 9월 준공된다. 주상절리 조망타워는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일대에 들어선다.용암의 냉각과 수축작용으로 생겨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수직, 수평, 부채꼴 모양을 갖춘 특이한 형태여서 천연기념물(536호)로 지정돼 있다.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사업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토교통부가 지원한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올해는 조망타워 건립 사업을 2235㎡ 부지면적에 4층(건축면적 565㎡)으로 건축된다. 1층은 사무실과 전시실, 화장실로 사용, 2층부터 4층은 전망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주상절리 관광 인원은 현재 주중 하루 2000여명, 주말에는 1만여명이 찾는 경주시티투어 최고 인기코스이며 전국적인 관광명소이다.도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주상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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