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농악보존회는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벽진면사무소, 벽진농협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병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면사무소를 시작해 10여개 기관단체 등은 지난 22일, 상가 등 30여 곳은 23일에 지신밟기를 한다.면사무소에서는 벽진면민들에게 농사일과 면민들의 뒷바라지를 잘 해주기를, 농협에서는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파출소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회관의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올 한해도 건강한 새해를 맞기를 빌며, 농악보전회 회원 모두가 흥겨운 우리가락과 축원을 하며 한해의 액운을 쫓고 지신을 밟아 면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강구봉 벽진면장은 “올 한해 면민과 직원들이 풍년농사와 가내 두루 평안하길 기원하며 벽진농악보존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