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 담당자 및 수탁업체 45여명을 대상으로 ‘2016 개인정보처리업무 위·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수탁자 관리감독 등 정부의 각종 정책과 활동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유출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위·수탁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방안에 대한 핵심교육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전주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에 대한 의무 조치사항과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진행됐다.특히 수탁업체 직원의 과실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피해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고,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김우춘 정보통신담당관은 “개인정보처리업무가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위탁처리 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수탁업체 담당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취급 시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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