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4일부터 소통하는 마을 학습공동체 리더로 나설 ‘제4기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은 지역 어디서나 배우고, 주민 누구나 강사로 나서 주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실천해 이웃 간 소통 활성화, 평생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을 선도할 마을단위 평생학습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마을리더의 역할,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방법, 주민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이론수업과 마을별 현장 중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특히 평생학습리더 양성 교육에 나설 강사는 평생학습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대학교수, 평생교육사·평생교육연구소장 등으로 구성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은 수료증을 받고,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응모 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한다.신청은 마을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달서구청 평생교육과(053-667-321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13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해 주민의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외에도 달서 행복아카데미, 인문학아카데미, 달서예절대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관련 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웃 간 정이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리더 양성과정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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