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연도시가스가 24일 오전 10시30분 개통식을 갖고 풍기지역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영주시와 도시가스 공급사인 대성청정에너지㈜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풍기 동부삼일아파트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에는 영주시장과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청정에너지 사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테이프절단 순으로 진행됐다.천연도시가스는 지난 2015년 총사업비 40억원(도시가스업체 21, 지방비 19억)을 투입해 공급관 12㎞,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하고 동부삼일아파트, 벽산그랜드아파트 등을 시작으로 금년에 풍기지역 400여 가구에 대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2019년까지 풍기시가지 3520가구 중 49%에 해당하는 173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많은 주민이 값싼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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