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5, 26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신속한 긴급지원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또 ·2016년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 및 집행계획(안) 의결 ·2016년도 연차별 계획 수립 등도 논의한다. 한편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우수상(포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비영리단체와 학교,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기관·시설장과 종사자 등 복지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와 남구 복지수준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과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 사업을 개발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