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포항시 선착로에 위치한 경북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2명을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는 상담관련 전공자들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지난달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이수자 대상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도내 22개 시·군 4개 권역별로 배정돼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경북도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위해 이들을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중독문제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가정방문 상담도 실시하게 된다.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경북스마트쉼센터 (054-241-0076 또는 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의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를 위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인터넷 사용자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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