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 소재 투썸플레이스 커피숍에서 지난 24일 플리마켓 행사가 개최됐다. 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벼룩시장이라는 뜻으로 물건을 만들어서 팔거나 중고물품 등을 교류하는 장을 말한다. 이날은 16명의 셀러가 참여해 비누, 공예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이번 행사는 한 개인이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다고 SNS에 글을 올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기획자인 전윤경씨는 “이웃들에게 좋은 물건을 공급하고 이웃돕기도 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플리마켓 장소를 제공한 화원 투썸플레이스 측에서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겠다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행사수익금의 일부를 달성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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