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관내 철거하는 전통한옥의 목재와 기와 등 자재를 재활용할 건축주의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아 심사 후 무료로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대상한옥은 중구 봉산동 50번지 소재의 1936년 신축된 전통한옥으로 △본채 197.23㎡ △안채 110.08㎡ △문간채 31.37㎡ 3개 동으로 ‘튼ㅁ자’ 형태며, 기와는 전통기와로 건축양식은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양식인 ‘민도리’양식이고 원형이 잘 보존돼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신청대상은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업체 또는 주민으로 한옥을 이전 또는 신축하거나 목재, 기와 등을 재활용하고자하는 분은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건축주택과(661-2949)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http://gu.jung.daegu.kr)에서 실측현황도, 내·외부 사진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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