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16년 교통분야 특수시책으로 ‘이면도로 주차방법’을 전면 개선한다. 남구청은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제도로 이면도로 주차방법이 개선될 경우 인근 주차환경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구청에 따르면 10m이상의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양쪽 중 한쪽 측면의 주차를 금지시켜 보행 등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평행주차나 각도주차 등 일관성 있는 노상 주차장으로 개선하며 △이면도로 교통사고예방에 효과적인 과속방지턱 설치로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남구청 이진숙 교통과장은 “이면도로의 무질서한 주차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주차방법을 제대로 개선해 주민 안전도 확보하고 아울러 주택가 주차난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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