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군은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일 73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인원 1만45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도로변 경관 숲가꾸기와 산림부산물을 수집, 관내 250여 축산농가에 350톤의 톱밥 공급과 농어촌 독거노인 등 불우한 가구에 400톤의 땔감을 공급할 계획으로, 청년 실업자와 장년층 퇴직자를 산림사업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 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과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근로조건과 작업 실시요령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에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시행했다.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뿐 아니라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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