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지난달 1일-오는 31일까지 60일간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변형, 변위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낙석·붕괴 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주요점검 시설은 급경사지 총 102개소로서 23명으로 이뤄진 급경사지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 보수·보강 시설(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 파악,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의 발생여부와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특히 붕괴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2월중 우선점검을 마쳤으며, 3월 말까지 급경사지 전수 안전점검을 완료 후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주민대피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특히나 예측하기 어렵기에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 및 즉각적 대책수행이 필요하다. 현재 추진 중인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사하고 조치를 취해 주민의 귀중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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