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자리창출을 올해 도정 최우선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경북도내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하고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기업 △인턴사원 채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이 대상이다.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의 인력증감 통계시스템 확인 절차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 5월께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시 달라진 내용은 인턴사원 채용 실적을 추가로 적용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공헌이 많은 기업 발굴에도 집중, 청년 일자리창출에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6월경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인증패 전달과 함께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즉 ‘행복 나눔 기업’은 일자리를 나눠 행복을 배가 시킨다는 의미로 경북도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76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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