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지역사회, 농업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세네갈 협회’를 창립,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앞으로 세네갈과의 농업·경제교류에 주력할 계획이다.총회에는 회장으로 선출된 곽성근 회장(맥섬석GM 대표)을 비롯한 기업인들, 신일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또 세네갈을 대표해 주한 세네갈 마마두 은자이 대사가 참석해 한·세네갈간 교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충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아울러 농업, 기계, 건축, 자재 등 각기 분야에서 쟁쟁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대구·경북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세네갈은 물론 아프리카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긴밀한 인적, 물적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세네갈협회가 양지역 민간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실질적인 가교역할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마을 2곳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 마을회관 및 정미소 건립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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