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들과 단 둘이서 봄 방학을 이용해 일본 동경 여행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 해외여행 이기도 하고 아들과 단 둘이서의 처음 하는 여행이기도 해 여행을 하기전 마음이 설래였다.과연 일본이란 나라는 어떤 곳일까 기대에 부푼채 일본 여행길에 올랐다. 처음 일본에 도착 했을 때는 외국이란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다. 동경의 거리를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서울의 거리도 그에 못지않게 화려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것을 저녁에 아들과 함께 걸어 다니며 느끼게 됐다. 거리는 너무나 깨끗했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고 함부로 침을 뱉는 사람도 없었다. 담배를 피우고 난 후 일본인들은 함부러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고 담배꽁초를 자기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가는 모습이 우리나라와 많이 달랐다. 또한 동경의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선술집에도 들어가 보았다. 젊은이들과 넥타이 부대들이 술을 한잔 하고 있었는데 정말 조용조용 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누구하나 술에 취해 소란하게 떠드는 사람이 없었으며 자리를 이동 할 때도 타인에게 부딪히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가이드의 말로는 일본인들은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것이야 말로 인권의식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공공질서 의식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는 첮 걸음이라고 생각을 한다.우리나라의 부지런한 국민성으로 경제 강국의 꿈은 이뤄 냈다고 생각을 한다. 이러한 부지런한 국민성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만하다. 이제는 정신적 문화 강국을 만들고자 공공질서 의식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인권과 공공질서가 살아있는 정신적으로 정숙한 강국을 만든다면 영원한 맞수인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혹은 일본을 앞서서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의식을 배우려고 세계 각국에서 관광을 올 날을 한번 꿈꿔보자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