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박노욱)를 개최했다.심의회는 2017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심의회로 37개 사업 685억원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7개 분과 총33명의 위원과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 사업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신청사업으로는 농어업기반정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3억원,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97억원, 고추비가림시설 20억원,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0억원, 조림·숲가꾸기사업 36억원 등 영농기반조성과 FTA극복을 위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신청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에서 지속적으로 농업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근 농업농촌은 FTA,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국도비 예산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해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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