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3기 사과친환경대학 218명, 제7기 생태유기농대학 51명, 관계관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2개 과정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24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사과친환경대학은 친환경 고품질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까지 1,380명의 교육생을 배출, 교육을 통한 고품질의 사과재배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생태유기농대학은 유기농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유기농업 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2010년 처음 개설해 지난해까지 356명이 수료했으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의 전문성을 높여 왔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생산성 향상, 6차산업 활성화 등을 통한 청송사과 소득안정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청송사과의 현재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또 “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농업 기반을 조성해 농가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 및 청송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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