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실·과·단·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헌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 ‘중앙부처 정책현안과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특강을 개최됐다.이날 특강은 최근 들어 중앙부처의 사업선정 방식이 공모형식으로 바뀜에 따라,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바로알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는 공모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단체장과 주민의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고령군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공모사업 결정의 주안점으로 △정책 컨텐츠가 있는 사업 △주변지역과 연계협력 사업 △적은 예산으로 다수에 수혜사업 △생산증대 및 마케팅 활성화 사업 △고용이 창출되는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시네마의 대박,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준공과 같은 성과의 시작은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부서 간 장벽 없이 합동 대응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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