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최근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기원제’를 지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 숲을 보호하고,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방지를 염원,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의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불로동지역 의용소방대(대장 한상배, 홍차희) 대원들은 지역의 자랑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지킴이를 구성했다.지역사회에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기원제를 지내 왔으며, 금년 기원제는 300여명의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이 기원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구가 하나돼 열정과 자긍심으로 우리의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잘 전달해주겠다는  재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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