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6년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FTA 체결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활로를 제공하고 있다.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역내 대표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이슬마루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 결과 2015년도에는 110톤 20만7000불, 사과주스 1000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이에 의성군은 동남아 최대 무역국가인 싱가포르를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수출업체(농업회사법인 ㈜이슬마루)와 함께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Fair Price 매장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사과 150톤(40만불), 자두 및 복숭아 30톤(5만불), 사과주스 및 의성흑마늘 20톤(5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뤄져 ㈜이슬마루에서 이룩한 최대규모이며, 의성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뿐만 아니라 자두, 복숭아, 쌀 등 지역의 다양한 신선농산물에 대해 수출계약을 진행한 것은 최대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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