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8일 오후2시 지역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극장 ‘오오극장’(대구 중구)에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기은)가 주관하는 ‘제108회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회장의 인사 △윤순영 구청장 축하인사 △결의문 낭독 △영화 ‘귀향’ 관람 △위안부 역사관 ‘희움’관람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중구 여성지도자들의 결의문 주요내용은 △사회적 약자 배려 △안전중구 조성 △괘적한 중구조성 △여성친화도시 중구조성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삶의 질을 향상과 양성이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중구 여성지도자들의 결의문 낭독은 1907년 당시 일제의 경제 찬탈에 저항해 여성운동의 효시가 된 ‘남일동 폐물폐지부인회’를 연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될 ‘영남여성정보문화센터(대표 양정혜)’는 영화 ‘귀향’을 관람하고 방문하게 될 위안부 역사관 ‘희움’에서 기부의 의미로 ‘희움 팔찌’를 구입(120만 원 상당) 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