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부터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생활 안전을 위한 공중선 정비를 실시한다.시는 올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읍면동 전 지역 약 240km 구간의 도로변에 난립된 통신선과 인입선, 사선(단선) 등을 정비한다.이번 정비는 사전에 조사된 지역을 우선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 시내 이면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공중선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선로 정비 관련 경력자를 채용하고 자체 보유한 1톤 고소작업차량 외에 3.5톤 고소작업차량을 임차해 공중선 정비에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아울러 시민 만족도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이와는 별도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공중선 정비 계획에 따라 한전과 7개 통신업체가 송도동과 해도동, 포항운하주변 총 8개 구역의 공중선을 정비 할 계획이다포항시 김무웅 도로과장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공중선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중선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시청콜센터(270-8282)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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