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었다.김 지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때문에 경북도는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등 청년 취업 붐 조성을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경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북도 청년일자리 늘리기’ 범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행사에는 기업·대학·경제·노동단체·언론·지자체 대표, 전문가, 취업지원 유관기관장, 23개 시·군 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 경북지역 청년일자리 늘리기 운동을 위해 협력하게 될 11개 협력 기관과의 ‘경북도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1개 협력기관은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경북도청년CEO협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경북교육청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대구고용노동청 △대구경북연구원이다.행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북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위원 12명, 실무위원 12명, 간사 1명)했다.이들은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범도민 운동 대대적 전개 △취업관련 추진기관 네크워크 구축·1社·1청년 더 채용 △지역기업 바로알기 추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 등을 협력하는 특별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정기 또는 수시 운영한다.청년일자리 1만2000개 창출 및 고용율 45% 달성 목표로 2016년 중점 추진하는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도 발표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범도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취업 정책의 온기가 도내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10개 경북상공회의소 회원기업(3900개)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분께 올해 청년 1명씩만 더 채용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