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구청 취업정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대형마트,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을 제공한다.운영기간은 12월까지이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1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구인·구직 상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 등이다. 상담 후 구직 및 구인정보를 구청 취업정보센터에 등록하면 주민이 희망하는 취업알선과 각종 채용 행사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으로 취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이용 및 구인·구직 희망자는 서구청 경제과(053-663-2551)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류한국 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상의 복지라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을 통해 많은 구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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