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대구 여성의 새로운 소통공간인 소셜플랫폼 나다움을 구축했다.개통 행사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gwff)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줬다.대구여성 SNS 나다움은 나 답다, 개성이 있다, 진취적이다, 주체적이다 그래서 결국 ‘대구여성답다’라는 대구여성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붙여진 이름으로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의 4개 채널로 운영된다.대구여성 SNS 나다움에서는 새로운 여성정책 소개와 함께 일자리, 일가정양립, 보육, 문화, 각종 행사 관련 정보 등이 제공된다.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다양한 소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활용된다.개통일인 8일은 1908년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빵(생존권)과 장미(인권)를 요구하며 벌였던 세계여성의 날이자, 1919년 3·8 대구 독립만세운동에 여학생들이 앞장서 활약했던 의미 있는 날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일과 관련된 여성사 퀴즈에 정답을 달거나 나다움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당첨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정일선은 “대구여성 SNS ‘나다움’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대구 여성이 모이고 나누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셜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함께 향후 서포터즈단 및 기자단을 운영하고 대구여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및 정보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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