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수원시가 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양 도시 홍보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상생 홍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도시는 2009년 3월 9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설맞이 자매도시 우수 수산물 홍보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홍보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분야에서도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자매도시 간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공익 전광판·SNS·시정소식지 등 보유 홍보매체를 이용한 문화·관광을 비롯한 주요행사 교차 홍보, 자매도시 축제현장 홍보부스 설치 등 현장 홍보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와 수원시는 말 그대로 자매처럼 가깝게 지내왔다”며 “이번 홍보협약을 통한 적극적 쌍방향 홍보협력으로 양도시가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경기도청 소재지로, 인구는 122만여명이며  매년 수성화성문화제, 음식문화축제, 수원연등축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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