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7-9일(3일간)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퇴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군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하는 조력자로서,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프로그램 실행과정의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영양군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인 영양 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권역 사업, 체험휴양마을, 산촌마을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군은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 사업 추진 시에 발생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역 주민 외에도 퇴직 공무원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시켜 향후 시행되는 마을 사업의 중간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퇴직자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퍼실리테이터로 양성해 활용할 계획이다.권영택 영양군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으로 주민 참여형 지역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발전을 선도할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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