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고로쇠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불법채취를 단속한다고 밝혔다.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은 산림 보호업무를 수행 한 후 임산물 양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남부청 관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지는 울릉도를 포함,  32개 마을 101필지로서 이는 1400ha 면적에 해당하며, 양여 수량은 약 17만L이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주민소득은 2억원에 달해 농한기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로쇠 수액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고, 체력증진 등 건강에 좋은 음료로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3월에는 품질관리 및 불법채취 방지를 위해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항목은 채취방법, 호스 및 집수통 관리, 판매용기 표시사항 준수 등이며 필요할 경우 샘플을 채취해 전문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하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그 지역의 수액채취 행위를 즉각 중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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