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명품 문경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유·초·중·고등학교(원)장 및 특수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문경교육지원청에 새로 부임한 엄재엽 교육지원과장과 경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에서 전직한 김중식 장학사가 소개됐다. 그리고 정재덕 호계초등학교와 이성영 농암초등학교 교장이 퇴직한 자리에 김주인 동로초 교감과 구본일 산양초 교감이 각각 공모교장으로, 중등에서는 이상욱 문경서중학교 교감이 가은중고등학교 공모교장으로, 경북도교육연수원장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 전직한 김대영 교장이 서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또한 ‘2016 명품 문경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장 회의’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회의는 제목 그대로 명품 문경교육 실현을 위한 ‘참된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지표와 여러 가지 중점 시책들, 이의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진지하게 논의됐다.   이명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문경 교육 여건의 장점을 열거하며 7월에 이전 예정인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준공에 관한 설명과 구청사 활용 방안으로 추진 중인 문경공립단설유치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 등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한 학교장들에게는 신학기를 맞아 문경교육 지표와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첫째, 모든 학교 교직원과 교육청 직원, 지역민이 소통, 협력해 신뢰받는 문경교육이 되도록 앞장 설 것, 둘째,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생활동중심수업과 현장체험활동 등으로 이론 수업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줄 것 셋째,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통일안보에 대한 의식을 확실하게 심어 주고자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 등의 3가지 당부를 했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과 학력, 기타 문경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문경교육을 통해 젊은 학부모등의 인구유입 효과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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