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고용노동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차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14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과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고용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의 고용특성과 향후 주력산업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선정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지역 내 200여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창조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6차산업 청년창업 활성화사업,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각 사업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고용촉진 등 패키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군은 지난 7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컨소시엄기관(3개소)과 사업의 추진방향을 명시한 ‘공동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을 최종 점검해 참여자를 신속히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문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979 -6553)으로 하면 된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해 3월에서 5월까지 2회에 걸쳐 추가 공모할 예정이며, 군은 전통발효식품 협동조합 활성화사업, IT·보안분야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사업화해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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