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시정연구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시정연구팀 소개와 운영계획에 대한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앞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공개모집해 총 22명으로 연구팀을 구성했으며, △ 청년문화마을조성 △ 공연문화산업 육성 방안 △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정서함양 △ 아동학대 예방 △ 압독국 역사테마 관광 조성 및 주변 관광자원 벨트화 등 연구팀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9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료수집과 주민설문조사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오는 7월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제출된 연구보고서는 대학교수와 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내용심사와 8월 예정된 보고서발표회를 통해 창의성, 시정 접목 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팀에는 상장과 시상금 지급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원열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집단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공직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 강조하며 좀 더 멀리 바라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좋은 시책을 많이 연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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