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는 1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평화발레오 등 15개 지역 사업장을 찾아가 보건소 이용이 힘든 근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건강검진, 보건교육 등 ‘2016 건강만점 일터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건강만점 일터 가꾸기 사업은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등 담당자 4, 간호사 1, 영양사 1, 금연상담사 5, 치과위생사 1, 운동처방사 1명 등 구청 보건소 직원과 전문 인력 13명이 방문해 개별 상담과 교육에 나선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매주 1회, 6주 간 사업장을 방문해 전문 상담 및 무료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 6개월에 성공하면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혈압, 혈당, 이상지질검사, 체지방분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캠페인, 건강리더 양성 등을 통해 근로자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달서구는 일률적, 분산된 각종 보건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 여건을 고려, 주민 수요에 맞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2013년부터 기획, 추진하고 있다.특히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한 자가 관리를 돕고자 ‘건강만점 일터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달서구에는 성서산업단지 3488개, 6만5658명, 출판산업단지 87개, 915명, 개별 사업장 125개, 1359명 등 총 3700개 사업장에서 6만7932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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