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2016년도 주민주도형 보건사업인 ‘함께 가꾸는 건강 생활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의료·교육분야 등 유관기관 8개소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함께 가꾸는 건강 생활터 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주가 돼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의료와 정신, 건강 환경 조성 등을 펼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은 읍내동 e-편한세상과 동천동 칠곡보성서한타운, 산격2동 산격대우아파트, 산격1동 산격주공 아파트 4개소 이다. 협약식에는 이영희 보건소장과 8개 참여기관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협약이 발효됐고, 아파트관할 동장도 참석했다.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북구보건소와 참여기관은 앞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및 주민대상 보건교육과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폭도 넓혀 나가기로 했다.이영희 보건소장은 “사업추진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보건소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협약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이 주민주도형 사업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50만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북구 메이킹에 지역의 다른 기관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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