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4일부터 9개월간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 소득창출 및 성취감을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18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사업참여 가능인원도 165명 늘어난 총 85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올해부터는 공익활동형 사업과 시장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노-노케어, 문화재시설봉사, 복지시설봉사, 공공시설봉사, 지역아동센터봉사, 보육시설봉사로 진행하며, 시장형 사업은 친환경EM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영덕군 관계자는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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