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한 한류스타 이상윤의 대구경북 여행 에세이가 지난 4일, 11일 2회에 걸쳐 일본 DATV를 통해 방송됐다.이상윤씨는 ‘대구경북 맛과 멋 여행’을 모토로 지난 해 대구, 경주, 포항 일대를 돌며 여행 에세이를 촬영했다.이미 중국 아이치이(愛奇藝) 방송을 통해 방영돼 중국인들에게 대구경북의 맛과 멋을 알린 바 있다.여행 에세이에는 배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한 이상윤씨의 소감과 함께 포항대게, 경주 신라약선음식, 대구막창 등 대표음식과 영일대, 동궁원, 동성로, 김광석 거리 등 주요 관광지가 담겨 있다.앞으로 대구경북은 ‘이상윤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여행’ 등 홍보대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대구경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여행 에세이에 소개된 주요 음식을 중국과 일본에 적극 알린다.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한류스타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대구경북을 알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류스타를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