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구제역 완전박멸에 총매진한다.시는 구제역 유입의 사전차단을 위해 새달 13일까지 지역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한다. 대상두수는 한·육우 6만8700두, 젖소 1만2300두, 돼지 1만5000두, 염소 1700두, 사슴 500두로 총 9만8200두이다.소 영세농가는 공수의사 20명을 동원해 무료접종을 한다.소 전업농·돼지·염소·사슴농가는 자가 접종을 한다.영세농은 소 50두 및 돼지 1000두 미만, 전업농 소 50두, 돼지 1000두 이상이다.구제역 백신은 영세농가와 염소·사슴의 경우에는 시에서 일괄 구입해 무료로 공급한다.전업농은 경주축협에서 직접 구입하며 구입금액의 50%를 지원받게 된다.예방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스완화제 5만두 분도 함께 공급한다.시는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결과 항체 양성율 80%미만일 경우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한다.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단 한 마리도 빠짐없이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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