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가 1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와 제작진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코멘트로 구성된 Thank you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Thank you 포스터와 영상에는 작품에 대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코멘트들이 담겼다. 시대의 아픔을 시로 써 내려간 윤동주 시인을 훌륭히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강하늘은 “항상 그 자리에 있던 머리 위의 밤하늘을 작품으로 느껴지게 만들어준 영화”라는 말을 전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던 박정민은 ‘동주’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윤동주와 송몽규를 최초로 스크린에 그려낸 이준익 감독은 “윤동주 시인의 시는 달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나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었다는 게 부끄러웠다”며 ‘동주’를 세상에 내놓게 된 출발점인 자신의 부끄러움에 대해서 털어놨다. Thank you 영상은 메이킹 스틸과 배우, 제작진의 리뷰가 교차되면서 ‘동주’를 촬영하는 동안 그들이 얼만큼 즐기고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완성시켰는지 엿볼 수 있다. 영화를 만들어낸 이들의 마음 속에도 뜨거운 감동으로 남아 있는 ‘동주’. 그 애정이 온전히 영화에 스며들어 관객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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