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크레텍책임(주) 그리고 대구광역시새마을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두 주체 중 크레텍책임(주)은 국내 최대 산업공구 전문기업이다.12만 종 이상의 산업공구를 분류해서 집대성하고, 공구업계 최초로 바코드시스템과 전자주문시스템을 도입, 국내 공구산업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직원 560여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대구새마을회는 1981년 새마을운동대구지부를 출발로, 현재 8개 구군 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구시새마을부녀회, 직장새마을협의회 등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2만1000여명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단체이다. 최영수 대구새마을회장은 ‘고급예술’을 대표하는 오페라와 서민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새마을회의 만남이 일견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평범한 시민의 일상에까지 수준 높은 공연예술이 스며들 때 우리 대구가 진정한 공연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업무협약의 의미를 정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업무협약기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 강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업무협약대상 기관의 요청에 따라 오페라 관람운동을 확산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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